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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요리자랑하기
이름 정미경 이메일 zizelj@naver.com
작성일 2013-11-20 조회수 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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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부부침과 간장소스

http://blog.naver.com/zizelj/130180115342

 

요즘 남편식사보다 아이식사 위주로 만들게되요^^

남편은 회사에서 대부분 먹고오는 홍홍홍~~ 고맙지욤. ^^

 

울 공주 두부,치즈,달걀,시금치,당근,브로콜리 아쥬~ 좋아합니다 ㅎㅎ

편식심한 아이 엄마들 매우 부러워 합니다~~

덕분에 저는 식사할때 기분나네요 ^^

오늘하루 넘 바빠서.... 반찬하나 김치하나에 밥, 국 이렇게만 줬어요.

마땅히 해줄 반찬 없어서 두부 부침 해줬네요 .

 

 

@ 두부부침과 간장소스

재료 : 두부. 1/2모 , 달걀 1개

양념 : 소금 한꼬집 , 식용유 약간 ,

간장소스 : 아이맛있는조림간장 1/2큰술

 

후훗~ 재료 아주 간단하죠? ㅎㅎㅎ

애들 머해줄땐 복잡하면 애들 웁니다.... 결국 시간걸려 해놓으면.... 때놓치게되는 상황되어..

안먹습니다....

그래서 아주 스피드하게 할 수 있는 반찬을 하게되죵~

거기에 양념도 간단하면서 맛있게 해주는 양념 몇가지만 있으면. 아이식사. 문제없죠!

 

 

 

 

 


두부는 사방 1cm 크기로 깍둑 썰어줘요~

그냥 간편하게 보통 두부부침하는것처럼 넙적하게 썰어도 괜츈하죠.

전 그냥 이쁘게 해주고 싶어서~~ 요렇게 썰었어요.

 

 

 



그리곤 밀가루 사방에 조금씩 입혀줍니다~~

두부 썰어서 그냥 오일에 구워줘도 맛나죠 고소하니~

근데요... 전 이쁘게 ㅋㅋㅋ 해주고파서 ㅎㅎㅎ

한과정 더 거쳤어요~

 

 



요양념 왜있을까요 ㅋㅋ

두부 보여주려했는데 ㅎㅎㅎ

울애기 반찬할때 주로쓰는 양념이에요~

염도도 낮고 맛도있는 간장~

첨에 김명희 애간장,애된장 등등 그 라인 죄다 쓰다가....

제 입맛과 울 공쥬 입맛엔 맛이 없어서...

(개인적 평가입니다~~, 맛있다는 분들도 많으세요~^^)

더 괜츈한 양념 없나 찾고찾고찾다가......

심영순 선생님이 만드신양념으로, 요즘 애용하게 된 양념입죠~

삼천포로 빠졌네요 ㅎㅎ

어쨌든!

두부에 밀가루 묻혀 줍니다~~

 

 

 



두부에 밀가루묻힌 이유는 달걀옷 한번 입혀주려고 그랬지요^^

요 달걀 두개(저도 먹으려고 두부한모에 달걀 두개 했는데. 반모에 달걀하나 적당해요)

마구마구 풀어서~~

 

 



밀가루 묻힌 두부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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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팬에 지글지글 사진을 못찍었네요...

팬에 약한불에서 굴려가며 두부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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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접시에 담고~

 

 



간장소스를 살짝 뿌려서 먹어요 ^^

간장소스라 해서 거창히 생각하셨죠.

별거 없어요. 근데 맛은 기가막히죠~

단지 요 간장 하나만 뿌렸을 뿐인데...

울공쥬 밥한그릇 뚝딱 드셨어요.

정신없이 먹이다보니 이쁘게 먹는 공쥬사진도 못찍고 패스~~~~~ ㅜㅜ

 

 


아쉬워서 웃긴사진 하나 투척~

얼마전 생일이었던 울 따님.

얼집서 생일파티 해줬는데, 요런옷 요런왕관 씌워서 해줬네요 ㅎㅎ

이런옷 입은모습 저도 첨봐요 ㅋㅋㅋㅋ

첨에 사진 완전 웃겨서 빵터졌는데.

(그렇게 완죤. 잘나오진 않았지만)

볼수록 못난이같이 나온 이사진이 정감있더라구요 ㅋㅋㅋ

여하튼 제눈엔 이뻤네요 ^^

밥잘먹는 울따님.

이제 37개월 되었고.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105센티. 16키로 로 상위 2프로라는 정점을 찍고~

의사쌤왈 '키크고 날씬하고 머리작고, 미인입니다'

엄마인 저 입 찢어졌네요 ^^

 

밥 잘안먹어 고민하는 엄마들.... 힘내시고, 번거롭더라도.

밥 먹이기위해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머든 사용해보시길 바래요...

전 그랬거든요.. 그래서 지금의 울 공쥬로 자란거에요 ㅠㅠ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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