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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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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생님의 예전 책을 구하고 싶어요.
작성일 2016-09-12 작성자 박경은
첨부파일 조회수 1315
길고 지루했던 무더위를 떨치고 나니 국화꽃 화분에 작고 희미하게 맺은 봉오리가 참 반가웠습니다.
얼마전 친정 언니가 선물해준 선생님의 책을 꼭꼭 씹어 음미하듯 읽어 내려갔습니다.
한줄한줄 진솔하고도 꾸밈없는 내용들에 반해 선생님의 요리 세계가 더 궁금해졌지요.
인터넷에서 선생님의 오랜도서가 몇십만원에 뒷거래가 되고 있음을 알고 많이 놀랐어요.
책이란 늘 손 뻗으면 닿는 곳에 있는줄로만 알았거든요.
보은 이라는 시골에서 시어른을 모시고 장사를 하며 살고 있는 19년차 주부 입니다.
시어머님은 저 결혼전부터 파킨슨이라는 병명으로 투병중이셨습니다.(현25년째)
그러다보니 깐깐하신 시아버님부터 환자의 입맛까지 고려한 밥상을 차려 내기란 참 힘들고
고달팠습니다.
선생님의 책으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장혜주쌤의 책 역시도 품절이라고만 뜨는 각 도서 사이트의 안내글을 보고 실망감이 참 컸네요.(`암 음식으로 고친다`)
선생님의 오랜 도서 `최고의 우리맛 `과 `23가지 양념장으로 만든 203가지 요리`라는 책 두권을 구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또 개정판을 만드는 계획은 없으신지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삶을 살고 계신 시어머님께 제대로 된 밥상을 잘 차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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